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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언론보도

  • <세계일보> 경남통영 검찰 관내 경비업체와 협약맺어 범죄피해자 안심 예찰단 운영
  • 등록일  :  2018.01.17 조회수  :  824,063 첨부파일  : 
  • 경남통영 검찰 관내 경비업체와 협약맺어 범죄피해자 안심 예찰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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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6 14:30:03      수정 : 2018-01-16 14:30:03





    경남 창원지검 통영지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복범죄를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경비업체(ADT캡스)와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범죄피해자 안심 예찰단’을 결성, 주민들의 치안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



    통영지청에 따르면 이 업무협약에 따라 ‘범죄피해자 안심 예찰단’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범죄피해자 주거지를 예찰하고 비상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긴급신변보호 대상 범죄피해자에게 제공하는 위치확인장치는 손목부착 등 이유로 이용도가 매우 낮을 뿐 아니라 경찰은 정기적 순찰서비스를 제공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예찰단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치안상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안심예찰단은 앞으로 범죄피해자 중 신청자, 검찰·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대상자로 선정한 피해자들에 대해 보안요원 1인, 범피 운영위원 2인으로 구성된 예찰단이 주거지를 정기적(월 2회 이상)으로 예찰하여 심리적 안정을 보장하고 핫라인을 개설하여 대상자의 호출시 긴급 출동을 하게된다.



    검찰은 종전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존 지원책은 금전적 부분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이번에 결성된 예찰단 활동을 통해 추가로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보장함으로서 피해자들의 실질적 안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기적 예찰의 경우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발생 위험이 큰 보복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예찰 대상자와 주민들의 또다른 범죄예방 기대가 크지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