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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언론보도

  • 《조선일보》범죄피해자지원聯? 석해균 선장에게 위로금
  • 등록일  :  2011.06.23 조회수  :  412,074 첨부파일  :  1407280847287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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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피해자지원聯? 석해균 선장에게 위로금



    최종석 기자 comm@chosun.com  
    입력 : 2011.06.23 00:32



     


         ""석 선장님은 전국 100만명 범죄 피해자들의 희망이에요.""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민간단체인 (사)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이용우) 회원 6명이 22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을 찾아가 위로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석 선장은 ""절망적인 순간도 많았지만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슬프지만은 않다""며 ""살아가면서 꼭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10여 차례 대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석 선장은 이르면 다음 달 초 퇴원한다. 하지만 당장 생활이 문제라고 한다. 병원비 1억8000만원은 회사에서 낼 예정이지만 향후 장기간의 통원 치료를 비롯해 난관이 수두룩하다. 그는 해군의 `아덴만 여명` 작전을 돕다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아직 정부 지원금은 받지 못했다.


    이용우(62) 회장은 ""너무나 자랑스러운 국민인데도 사건이 발생한 곳이 외국이란 이유로 정부의 범죄피해자구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들었다""며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뜻을 겸해 위로금을 모은 것""이라고 했다.


    1500만원은 국내 범죄 피해자가 석 선장 수준의 중상해를 입었을 때 정부가 주는 금액이다. 연합회는 석 선장 퇴원 후에도 통원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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